고우넷(대표 허범무 www.gownet.com)은 IT인프라 구축 및 운용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한국후지쯔의 시스템 제품군 전체를 유통하는 ‘골드파트너(GP)’로 활동 중이다.
고우넷은 올해 들어 한국후지쯔가 직접판매에서 간접판매 중심으로 전환한 것에 맞춰 후지쯔 x86서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후지쯔 본사의 x86서버 비즈니스 지원방침에 힘입어 올해 후지쯔 관련 매출 목표의 40% 이상을 x86서버 ‘후지쯔 프라이머지’를 통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우넷은 올해 후지쯔 시스템 전담 인력을 전년 대비 50% 가량 증원했다.
고우넷은 x86서버 사업 확장을 위해 △플랫폼과 솔루션을 연계한 토털 솔루션 비즈니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 집중 공략 △산업별 특화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에 따른 판매 확대 △x86서버 통합구매 상담 수주를 통한 볼륨 확대 기회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주요 기업의 과제로 떠오른 것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업종별 주요 고객확보를 위한 직간접 영업도 확대한다.
고우넷은 유통 협력사체계도 강화했다. 30여개에 이르는 밸류파트너와 실버파트너, 70여개에 이르는 2단계(Tier2) 파트너가 폭넓은 영업을 펼친다. 대형 고객 5개사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체제를 운영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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