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테크놀러지(대표 라진성 www.jntech.co.kr)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삼성 서버 총판사업으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IBM x86서버 총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이엔테크는 기존 삼성 서버 협력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학내망,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고객 등에 x86서버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현재 엔터프라이즈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기술인력 및 서비스기술센터 등을 자체 구축했다.
회사는 블레이드서버를 중심으로 x86서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 2009년을 블레이드서버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이엔테크는 고객가치보다는 단순히 유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기존 x86서버 시장의 사업방식과 달리 IT인프라 효율성을 기치로 고객 중심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데 힘쓴다는 전략이다.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 서비스 역량과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유통업계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협력사와 상생하는 영업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엔드 및 타워형 서버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시장을 공략하고, 블레이드서버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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