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 www.koloninet.com)은 IBM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로 지난해 서버 유통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x86서버 유통으로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오롱아이넷은 2009년에도 경기침체가 계속되지만 서버 교체 주기가 돌아온 만큼 중소기업시장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x86서버 사업 안정화와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새로운 영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규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코오롱아이넷은 PDF솔루션, SBC솔루션 등과 x86서버를 패키지화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PDF솔루션업체 유니닥스와 함께 제공하는 x3550시스템 패키지는 중소기업 고객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x3250 및 DS3000 패키지는 웹하드 솔루션을 탑재해 200인 이하 중소기업이나 기관에서 인기가 높기다. 이들 패키지에 함께 제공되는 웹하드 솔루션은 기업용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업체 지란지교의 ‘오피스하드(Officehard)’로 별도 솔루션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기업용 HW 일체형 웹하드 솔루션이다.
IBM 시스템을 새롭게 구매하면 고객이 쓰던 중고 서버 및 스토리지를 코오롱아이넷이 직접 구매해 고객의 투자 부담을 줄이는 바이-백(Buy-Back)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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