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2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IT·SW 구직자 취업을 위한 ‘2009 IT·SW 잡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5개 IT·SW진흥기관과 5개 IT·SW 특화연구소가 참여하고 6개 부산·울산 유관기관이 후원해 채용행사와 취업정보 활동을 벌였다. 230여개 기업이 330여명의 인력을 채용(희망 인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경부는 IT·SW진흥기관의 해당지역 수요조사와 용역을 통해 마련한 구직수요와 기업의 필요수요를 조사한 맞춤형 취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번에 취업이 안된 인력의 일부 중 교육이 필요한 인력은 교육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잡 페어는 온라인(www.bugsjob.co.kr)·오프라인 박람회를 병행 실시해 전국적인 행사로 추진되며 향후 행사는 지역의 IT·SW 산업전시회와 연계해 연속적으로 취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지경부 측은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채용관외에 컨설팅관, 정보관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취업전략 등 특강을 제공하는 세미나관을 운영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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