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장이 결정됨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지역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지역 한인회 등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클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총영사관 1층 소강당에 분향소를 마련, 26일(현지시간)부터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
구본우 총영사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는 총영사관에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라며 “총영사관 외에 실리콘밸리 지역 곳곳에 개별적으로 분향소가 별도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분향소 설치 및 추모 행사 등의 일정 등을 담은 서면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영결식이 마무리될 때까지 분향소 등을 유지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지역 자원 봉사단체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새너제이시 본부에 분향소를 마련, 추모 행사를 열기로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클랜드시에서도 별도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한인회 관계자는 “총영사관에 설치될 분향소를 중심으로 추모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나 필요한 경우 지역 사정에 맞게 분향소를 별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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