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은 2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합참, 각 군, 연구기관 및 국내·외 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무기체계 소개회’를 개최한다.
무기체계 소개회는 효율적인 사업추진 지원과 미래전에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고, 업체 연구개발 및 산·학·연의 참여를 촉진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는 설명회다.
이번 소개회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에서 ‘미래 전장환경과 국방과학기술 발전방향’, 국내업체 이엔아이의 침입자 탐지·식별 시스템(Accipiter)과 독일 아트라스의 대 어뢰용 어뢰(SeaSpider)’ 등 국내·외 업체 6개사의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무기체계 소개회는 올해부터 합동참모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연 2회, 5·9월) 산·학·연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소요기관과 획득기관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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