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18일 새 통신망(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AXIS) Q6032-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엑시스의 ‘돔’ 카메라 후속 제품. 최신 영상압축기술(H.264)과 35배 광학 줌을 갖춰 160미터 떨어진 자동차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다.
방범용 폐쇄회로(CC)TV로 적합하다는 게 엑시스 측 설명이다. 따로 비·바람을 막는데 필요한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습기와 먼지에 강하며, ‘파워 오버 이더넷(PoE:Power Over Ethernet)’을 통해 따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정전시에도 인터넷을 통해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32기가바이트(GB)까지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윤승제 지사장은 “국내 방범 CCTV용으로 설계한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라며 “작년 대비 4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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