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 발전소는 2.4㎿급으로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3200가구의 전력과 1000 가구의 난방을 담당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생산하게 된다.
15일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에서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오른쪽부터)이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 공동으로 설립된 이 발전소는 2.4㎿급으로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3200가구의 전력과 1000 가구의 난방을 담당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생산하게 된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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