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월드 2009` 오늘 개막

 EMC가 주최하는 IT콘퍼런스 ‘EMC월드 2009’가 18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MC월드 2009에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IT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리소스 활용 극대화, 새로운 IT 서비스 구현 모델, 기업 요구에 맞는 최적 IT 인프라 구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EMC 고객은 물론 100여 개에 이르는 EMC 파트너사들이 모여 정보 인프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 등을 논의한다.

 조 투치 EMC 회장 겸 CEO를 비롯해 폴마리츠 VM웨어 CEO 등 주요 인사들도 직접 참석해 IT 미래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EMC의 중장기 청사진은 물론 글로벌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에 대한 흐름에 대한 미래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EMC 글로벌마케팅사업부의 BJ 젠킨스 부사장은 “EMC월드 참가자들은 스토리지, 보안, 콘텐츠 관리, 가상화 등 정보 인프라 관리에 관한 생생한 배움, 도전, 소통의 장을 경험할 것”이라며 “역사상 경제 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금 사용자, 파트너,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함께 IT 비용 절감과 정보 인프라 자원 극대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올랜도(미국)=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