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차세대신용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각 은행의 카드개설, 대출정보, 연체정보 등을 통합·연계하는 것으로 고객 대출정보를 타 은행에서도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6개월 간 개발해, 10월 가동한다는 목표다.
코스콤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과 대형 SI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사업모델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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