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中企 채용박람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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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22일까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80여개의 중소기업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전자신문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채용박람회와 세미나, 토론회등 다양한 중소기업 알리기 활동을 펼친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광역단체별로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22일에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00여 중소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막에 앞선 15일에는 200여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18일에는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 및 정책 심포지엄’ 그리고 20일과 12일에는 각각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 설명회’와 ‘상생협력 및 서면 계약문화 정착 캠페인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주간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청와대를 찾아 녹지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는 ‘2009 희망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히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이 회생에 크게 기여를 했으며 현재의 위기도 중소기업이 극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주간은 위기극복이라는 큰 틀 속에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