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우리나라의 재정수지가 올해 첫 달부터 8조 원 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통합재정수지는 1월말 기준 8조541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의 흑자를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9조4570억 원 적자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경기 급락을 막기 위해 올해는 1월부터 적극적으로 재정에 대한 조기집행에 나서면서 재정 적자폭이 커졌다”며 “다만 이는 정부가 예상한 궤도에서 벗어나지는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28조4000억원의 추경까지 집행할 경우 통합재정수지는 22조 원 적자, 관리대상수지는 51조 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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