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AVT연구조합(회장 김풍민, 이머시스 대표)은 ETRI, 대전테크노파크(고주파연구센터) 등과 함께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의 사전 시험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대덕에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와이맥스 포럼의 인증 대행 기관인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협조를 받아 동일한 시험 절차 및 규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내에는 ETRI를 중심으로 창업한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기업이 40여개 활동하고 있지만 인증관련 계측 장비 구입 및 인증비용의 부담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ETRI는 부품개발 관련 인프라, TTA와 고주파연구센터·제주진흥원 등은 인증 인프라, AVT조합·한밭대는 SW인프라를 개발하기로 했다.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AVT연구조합은 올해 1차로 공식 인증기관인 TTA와 연계한 사전 테스트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2차 사업으로 본격적인 와이브로 시험망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AVT연구조합 한기천 이사는 ”이 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근 지경부의 산업 원천기술사업으로 와이브로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제안해 놓고 있다”며 “대구시도 지경부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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