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차기유도무기(SAM-X)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통신 쉘터(TMCS:Tactical Mobile Communication System)’를 개발 완료해 지난달 모든 환경 시험을 통과하고 초도품을 미국 레이시온에 납품한다고 7일 밝혔다.
SAM-X 통신 쉘터는 레이더를 조정하는 포대 교전통제소(ECS:Engagement Control System)와 대대 작전통제소(ICC:Information and Coordination Central)를 연결해 기존 한국 군의 통신 시스템을 지원함과 동시에 새로 도입하는 레이더 및 각 시스템을 연동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휴니드가 개발한 이 장비는 기존의 단말기와 호환이 가능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조업체인 미 레이시온의 요구와 한국군의 요구를 반영해 SAM-X사업의 주요한 통신 장비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니드 관계자는 “TMCS의 성공적인 개발 납품으로 통신 장비 분야에서의 휴니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검증했다”며 “향후 미사일방어체제(MD)시스템 등 추가로 관련된 사업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