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과장급 인사를 6일 단행했다.
그동안 교과부는 교육과 과학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차인사를 하겠다고 밝혀와 교차인사폭에 대해 관심이 집중돼 왔다. 교과부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조직융합을 위한 교차인사를 최대한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은 과기부 출신, 교육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부 출신, 공통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융합을 하는 쪽으로 했다. 이번 인사결과 교육과 과학의 교차인사폭은 약 30% 정도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는 생각보다 교차 인사폭이 적었다는 시각도 있다. 30% 정도의 교차인사가 됐지만, 이중 상당수는 이미 교차 인사가 시행중이었던 부서였기 때문이다.
교과부 고위관계자는 “대학과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2차관 산하로 통합하면서 인력부분도 이에 맞춰 조정했다”며 “지나치게 많이 섞게 되면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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