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6, 7일 이틀간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3종(210~212호)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3종은 KOSPI200, POSCO, 하이닉스,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2년의 원금손실조건(Konck-In) 없는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210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 평가일까지 장중 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211호는 뉴스텝다운(No Knock-In 구조) 상품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포스코와 하이닉스,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23.5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2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면 연23.52%의 수익을 지급한다.
뉴스텝다운플러스(No Knock-In 상품) 상품인 212호는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실폭을 기존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크게 줄인 구조로 하방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상품이다.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신한지주와 하이닉스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4, 8개월), 80%(12, 16개월), 75%(20개월) 이상인 경우 연22.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2년 만기 평가시점에는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면 연22.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최초 기준가격보다 45% 초과하락하더라도 (원금×(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가격변동률+1)/0.55)만큼을 만기 상환금액으로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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