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대표 정몽구)는 3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어린이대공원 내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로 구축해 온 키즈오토파크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키즈오토파크는 3000㎡ 규모의 부지에 오토가상체험시설과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 최신 인프라를 갖췄다. 연간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시설이다.
지난해 7월 서울시와 현대기아차간의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차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경영을 맡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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