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통해 28일부터 유명인과 함께하는 ‘해피에너지’ 캠페인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예인·아나운서 등 유명인사가 해피에너지 기부자로 참여한다. 유명인들의 메시지로 공감대를 확대해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한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NHN 측은 “‘해피에너지’ 캠페인은 해피빈을 통한 기부 경험자가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규모가 날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8일에는 캠페인 오픈과 함께 가수 ‘션’의 해피에너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후 아나운서 김주하씨 등 기부에 뜻을 함께하는 유명인사들의 메시지를 2주 간격으로 소개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스타가 선정한 모금함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2주간의 모금활동 후에는 후기를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션’은 해피에너지 메시지를 통해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만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사랑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