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시하는 인터넷 중독 상담 서비스가 새벽까지 이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심야시간대에 메신저 등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인터넷중독 상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인터넷 중독자가 주로 심야시간대에 활동하고 익명성에 익숙한 한편 조급해하는 성향이 높은 점에 착안해 이번 개편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우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인터넷중독 전화상담’를 ’아름누리 상담콜’로 변경하고, 상담시간을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실시하기로 했다. 또 기존 전화(1599-0075)와 인터넷 게시판(www.lapc.or.kr) 등을 통해 이뤄지던 상담 기법 외에 메신저와 영상채팅을 추가,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들었다.
상담 인력도 3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이밖에 병원 전문의와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소개하고 경찰청 및 소방방재청 등과 협력해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가출, 폭력, 발작 등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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