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이 1분기 853억원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5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51.8%나 증가했다.
1분기 흑자 달성과 관련해 온세텔레콤은 회선료 절감과 자발적 임금 반납, 사옥이전 등 지난해 말부터 이익중심 경영을 펼친 결과라고 소개했다.
온세텔레콤은 올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통신 서비스와 물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3∼4개의 새 서비스를 출시, 신규 수익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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