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기능이 내장된 웹 카메라가 국내 중소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PC카메라 전문 제조업체 알파캠(대표 성정두 www.alphacams.com)은 얼굴인식을 통해 컴퓨터 사용인증을 하는기능을 넣은 웹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얼굴인식 인증’ 기능을 탑재해 PC 보안성을 높였다. 특히, 웹 카메라를 쳐다보기만 해도 얼굴을 인식해 기존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보다 더 편리하다. 최대 100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보안유지가 필요한 공용 컴퓨터나 사무용 개인컴퓨터 등에 유용하다고 알파캠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을 내놓은 알파캠은 지난 2007년 200만화소 웹 카메라를 출시해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웹 카메라는 지난 2008년 국책연구기관의 바이오생체인식팀으로부터 얼굴인식 알고리듬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했다. 오는 8월쯤 특정폴더나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얼굴인증을 하도록 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알파캠 측은 “브라질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해외 보안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고급형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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