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해 보안기능을 크게 강화한 전용 스마트폰이 곧 나온다.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즐겨 사용해온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국가안보국(NSA)의 책임 아래에 보안 기능 등을 월등히 높인 기기 ‘블랙베리 8830’의 개발이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워싱턴 타임스(WT)가 22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개월 이내에 새 블랙베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통해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동일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이들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블랙베리 8830을 받게 될 이들은 영부인 미셸과 주요 보좌진들이다. 워싱턴D.C. 소재 ‘제너시스 키’ 사(社)가 이 스마트폰의 보안 기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국 정부와 해커들의 해킹 우려로 인해 취임식 이후 블랙베리 사용을 중단하라는 압박에 시달려왔다.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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