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0.6%P의 가산이율을 제공하는 기업 전용 상품인 ‘Mint 기업적금’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Mint 기업적금’은 신한은행의 새로운 상품브랜드인 ‘mint’의 의미 중 화폐의 의미를 살려 기업이 큰 이윤과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 상품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적립예금상품으로서 기간별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의 경우 1년 이상 2년 미만 연2.9%, 2년 이상 3년 미만 3.25%, 3년 이상 4년 미만 연3.6%, 4년 이상 5년 이하 연3.8%이지만 추가로 거래 형태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6%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립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연0.1%P가 가산되며, Power CMS·Global CMS·Biz Partner 중 하나 이상 가입시 연0.1%P, 수출입송금실적이 있는 경우 연0.1%P,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연0.1%P 등이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월 평잔이 정해진 기간 중 단 한번이라도 300만원 이상인 경우 연0.2%P가 추가로 우대되어 4년제 이상의 경우 최고 연4.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신규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인재검색 상품권을 1회 무료 지급하여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대표 상품브랜드인 ‘Mint’를 사용하여 개인을 대상으로 ‘Mint 적금’을 출시한 데 이어, 기업전용 상품인 ‘Mint 기업적금’까지 출시해 신한은행 적금을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우대금리 혜택과 제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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