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日 진출 주요 업체-영림원소프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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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일본기업의 입맛에 맞는 탄탄한 제품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30년이 넘는 경영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의 KCC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림원의 우수한 패키지 개발 기술과 여러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에 적용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일본 시장을 목표로 일본버전 제품 ‘K2-erp’를 출시했다. ‘K2-erp’ 패키지는 일본의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각종 산업에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최신 IT가 통합화된 정보시스템으로 일본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벽을 기울인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일본의 어떤 기업에서도 항상 독자성과 응용성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업에서 전개할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비하고,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업무의 제반 활동에 대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K2-erp’ 패키지는 현재 MTT라는 일본의 자동차 부품 회사에 구축 완료됐다. 영림원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준거 사이트를 확보하고 SW 라이선스로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본의 시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탄탄한 제품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ERP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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