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작권법은 자기가 소유한 CD를 컴퓨터나 아이팟에 복사하는 것조차 불법으로 규정할 정도로 까다롭고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BBC는 국제 소비자권리보호기관인 컨슈머인터내셔널이 미국과 영국, 한국, 중국 및 인도 등 전 세계 16개국의 저작권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전하면서 이 같이 평가했다.
조사를 실시한 컨슈머포커스의 에드 마이요 최고경영자는 BBC에 “영국 저작권법이 가장 오래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 예로 자기 소유의 CD를 자기 컴퓨터나 아이팟에 옮기는 것조차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저작권법에도 불구하고 영국인의 55%가 이런 식으로 복제하고 있으며, 59%는 이런 작업이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런 낙후된 영국의 저작권법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BBC는 강조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5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6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7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8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