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산업이 MB정부에서 우리 산업 경제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제2차 부품소재발전 전략(MCT2012)을 내놓았다.
그 비전은 부품·소재 세계 5대 강국 진입이다. 특히 R&D 지원체계를 개혁하고 소재 산업의 새로운 기술 개발체계를 구축, 부품 소재 원천 기술을 2012년까지 일본 등 선진국 대비 90% 수준으로 올려놓기로 했다.
또 정부는 2012년까지 4년간 총 8953억원을 유망 융합 부품소재 개발에 투입, 부품 소재 무역 흑자를 2008년 349억달러에서 2012년에는 90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경쟁기반 강화-혁신 인프라 구축-글로벌화 선도’라는 3각 구도를 통해 부품소재 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우선 경쟁기반 강화를 위해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100대 융복합 부품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중 소재 지원비중을 2007년 7.8%에서 20012년까지 15%로 끌어올려 미래 선도 소재 기술 60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세계 시장 점유율 10% 이상의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 100개 육성을 달성한다.
둘째,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요 대기업과 납품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부품소재 전문 인력 5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끝으로 글로벌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50억달러 외국인 투자유치와 지역별 특화된 글로벌 공급기반을 구축, 부품소재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지식경제부 한 관계자는 “MCT2010 정책이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부품 위주의 상용화 기술 개발에 치중했다면 MCT2012 정책은 녹색성장 등과 연계한 융복합 부품·소재 또는 핵심 소재 원천 기술개발에 초점을 둬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군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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