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인 미국의 구글이 감원 등 구조조정에 힘입어 지난 1.4분기에 전년대비 8.9% 증가한 순익을 냈다.
구글은 지난 1분기 순익이 14억2천만달러(주당 4.49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3억1천만달러(주당 4.12달러)보다 8.9%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주식보상 등의 비용을 제외하면 수익은 주당 5.16달러로 높아져,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4.95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55억1천만달러로 전 분기보다는 3% 줄었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6.2% 늘었다.
사원에 대한 복지혜택이 많기로 유명했던 구글은 지난달 판매와 마케팅 부문에서 2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신문과 라디오 광고 부문을 비롯한 일부 사업부문을 없애는 등 비용절감에 주력해왔다.
hoonkim@yna.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