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 청정개발체계(CDM) 검·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환경관리공단은 UN의 CDM집행위원회 의사결정에 따라 DOE(운영기구) 자격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환경관리공단은 현장 심사를 완료하고 조건부 사업 추진을 승인받은 AE(운영기관)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공인 DOE 자격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획득으로 폐기물 분야를 포함해 에너지·바이오매스·제조업·농업 등 거의 모든 분야의 CDM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검인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확보된 국제 기술 전문기관 공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본격화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자발적 감축사업 인정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UN이 승인한 CDM DOE는 전 세계에 총 26개 기관이며, 한국은 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에너지관리공단·한국품질재단·한국표준협회 등 4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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