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에 자사 카페 내 회원 간 발생하는 물품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등록 게시판’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품등록 게시판’은 본인 인증을 거친 회원이 물품의 가격·상품명·거래 방법 등을 등록하면 구매를 원하는 회원이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등록 템플릿과 결제에서 배송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주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지난 3일까지 진행한 테스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카페 200개가 참여한다. 참여 카페의 운영자가 ‘상품등록 게시판’을 카페 메뉴에 추가하면, 해당 카페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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