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한국선진학교·부산혜원학교·대구 영광학원 산하 5개 학교(광명학교, 덕희학교, 보건학교, 보명학교, 영화학교) 등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보령개화초등학교·진해중앙초등학교 등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이 구축된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올해 총 22개 신청학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들 학교를 선정, 오는 5월중에 구축 사업자를 선정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학교 내에 게임여가문화체혐관을 구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구축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및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작년 3월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민관공동 협력사업이다.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증진과 우수게임의 교육적 활용성 확대, 21세기 창의적 게임콘텐츠 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해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형 또는 첨단기술 응용게임 등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체험관은 지난 2007년 노동부 장애인직업능력개발센터 5개소와 작년에 설치한 6개교를 포함해 총 16개로 늘어나게 된다.
최규남 원장은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의 지속적인 구축과 병행해 체험관 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교 내에서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교육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교육과정과 e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관에 배포·운영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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