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 국제금융위기와 기후변화, 핵무기 확산 문제 등 산적한 국제적인 위협을 어떤 나라도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적인 협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와 유럽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첫번째 주말인 이날 주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에서 미국이 반드시 선도해 나가야 하지만 모든 나라가 극단주의와 경제위기, 핵확산 문제등 국제적 위협에 맞서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위협은 아무리 강력한 국가라고 해도 혼자서는 맞 설 수 없는 도전”이라며 “미국이 앞장서야 한다. 하지만, 전례없는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는 다른 국가들과 보조를 맞춰 행동할 때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는 경제성장과 신용흐름, 시 장개방을 촉진하고 금융규제시스템을 극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불신의 벽이 자리 잡도록 내버려 둘 여유가 없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방 안을 찾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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