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왼쪽)이 10일 경복궁에서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화여대가 도입한 이화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은 재학생들에게“글로벌 인재로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먼저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늘 곁에 있지만 소홀하기 쉬운 우리 문화 유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