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노조와 무교섭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단협에 대한 전권을 회사에 위임, 2000년부터 9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체결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9일 열린 임단협 체결식에는 이례적으로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해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사대표인 이국동 사장과 차진철 노조위원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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