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꽃의 화가’ 하상림 작가의 꽃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플라워’ 가전으로 100만 송이 꽃을 피웠다.
2006년 ‘아트 플라워’ 냉장고를 시작으로 2007년 세탁기와 에어컨·식기세척기·광파오븐·공기청정기 등으로 확대, 프로젝트 2년여만인 지난 3월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것.
박광춘 LG전자 HAC 디자인연구소장은 “예술과 가전을 접목한 아트 가전의 효시인 ‘아트 플라워’ 디자인을 통해 LG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의 대중화, 가전 디자인 발전에도 기여했다”며 “향후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메가 히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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