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재단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구환경 문제를 실천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제8회 국제 녹색환경실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환경재단은 국적·연령·계층·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모전을 통해 환경문제와 현재 국면하고 있는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알리고 환경문제를 상기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문예 분야(글짓기/시/표어), 미술 분야(포스터/회화), 미디어 분야(사진)이며 국토환경재단 홈페이지(www.ecofund.or.kr)와 공동 주최기관인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www.ecolink.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 이후 수상자가 발표되며 시상은 6월 4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수여되며 이외에 환경부장관·국토해양부장관·지식경제부장관·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교육감표창을 비롯한 110여개의 외부상이 특별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온오프라인 모음집으로 발간되고 세계 순회로 이뤄지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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