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신기술(NEP), 자원재활용(GR), 환경마크 인증제품의 상품정보를 나라장터 지능형상품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은 국가인증을 받은 물품 중에서 우선적으로 NEP, GR 및 환경마크 인증제품의 상품정보를 지능형상품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나라장터에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반영된 국가인증제품은 NEP제품 5609품목, GR제품 45품목, 환경마크인증제품 4241품목 총 9895품목이다.
조달청 지능형상품정보시스템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해 물품관리와 전자상거래가 편리하도록 코드번호(정부물품목록번호)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약 145만개의 상품이 코드번호를 부여받았다. 각 기관은 부여된 코드번호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또한 구매한 물품을 관리하게 된다.
조달청은 현재까지는 나라장터에서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종합쇼핑몰에 게재된 일부 품목만 인증 정보가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정부물품 목록번호를 부여받은 인증제품 중 인증기관에서 확인한 모든 물품에 대하여 인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많은 공공기관 또는 제조업체에게 별도 비용부담 없이 정확한 인증제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렵게 국가인증을 받은 중소제조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게 된다”며 “그동안 국가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려 해도 인증 제품의 정보를 알지 못해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도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물품 식별번호로 인증 제품을 관리함으로서 구매 및 제품보유 실적 등의 정확한 통계가 가능해져 정책기관의 정책방향 결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달청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앞으로 국가인증을 받은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인증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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