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메가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메가 상영관’에 한국독립영화 전문 편성 특집관 ‘독립 영화관’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메가TV 시청자는 영화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질의 독립영화를 시간 제약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6일 공개되는 ‘독립 영화관’을 통해 ‘우리는 액션배우다’와 ‘은하해방전선’, ‘송환’ 등 화제의 한국 장편 독립영화 18편이 콘텐츠별 요금 부과 방식인 PPV(Pay Per View) 형태로(편당 900원~1800원) 제공된다.
KT는 ‘독립영화관’이 대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문화의 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IPTV의 특징이 잘 구현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는 ‘독립 영화관’ 서비스를 통해 기존 상업 영화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것”이라며“‘독립 영화관’은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독립영화 진흥과 대중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IPTV의 장점이 잘 반영된 서비스”라 평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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