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글로벌 유수의 IT기업 회장들이 잇따라 방한해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오는 6-8일 방한,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고객업체를 잇따라 방문한다.
제이콥스 퀄컴 회장의 이번 방문은 연례 고객 미팅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일에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제1차 GAPS 프로젝트 착수식’에 참석해 퀄컴의 벤처투자 부문이자 프로그램인 ’퀄컴벤처스’를 소개한다.
’퀄컴벤처스’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무선통신 벤처업체들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아 검토한 후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통상적인 고객미팅을 위한 것으로 한국 투자 문제와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 역시 오는 14일 방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투자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코는 지난 2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가칭 ’시스코 u-시티 글로벌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스코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시스코 u-시티 글로벌센터를 구축하고, 향후 이 모델을 인도와 중국 등 국가에 소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이 이번 방한에서 센터 건립 대상지와 시설 규모, 추진 일정 등 구체적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 관계자는 “시스코는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 및 미래형 유비쿼터스 u-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해당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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