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보고,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에는 주옥같은 지식이 지천으로 늘려있다. 알면 약이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전자신문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지식보고, 국가지식포털’ 시리즈로 국가지식포털 내 유용한 정보를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소개한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기대한다.
“입맛도 없고 온 몸이 나른해지는 봄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한의학에는 건강을 지키는 비법이 수두룩하다.
국가지식포털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쉽게 한의학 의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의고전명저총서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의고전명저총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1800여종의 한의학 유명 의서를 총망라한 것이다. 조선시대 황실 전의로 명성을 얻은 김영훈 선생이 남긴 ‘청강의안’과 조선후기 명의로 불린 허초객·허초삼 형제의 ‘진우신방’ 등 진귀한 의서가 다량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들 고서는 한문으로 집필돼 일반인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 국가지식포털에서는 이 같은 고민까지 해결해준다. 한의학 의서 원본과 ‘의방유치’ ‘향약집성방’ 등은 한글화한 자료를 같이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명 한의학 서적에 담긴 질병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 등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뿐 만 아니라 동영상·사진도 제공한다. 특히 동영상 ‘기공체조’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기 위해 행해 온 수련법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좋은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또 한약재에 대한 효능과 처방방법 등을 실물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고 허준 선생을 비롯한 정약용 등 여러 인물들의 역사 속 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다.
한의고전명저총서는 일반인 뿐 만아니라 대학 관련학과 교육과정로도 쓰이고 있다. 또 제약회사, 한방병원, 바이오산업 등에서도 신약개발이나 처방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가지식포털에서는 이외에도 과학기술, 역사, 문화, 교육학술 등 신뢰도와 희소가치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