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와 LCD제조업체인 더원(대표 노동숙)은 3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7일 법인을 설립한 창업기업인 더원은 청주산업단지내 1700㎡의 공장용지와 1000여㎡의 건물을 매입, 5월까지 공장 증축 및 시설을 갖추고 6월부터 LCD용 광학 필름을 생산할 예정이다.
더원은 오는 2012년까지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인석 청주시 기업유치팀장은 “더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3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회사가 조기에 공장 시설을 갖추고 생간 가동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 등 행·재정적 재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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