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IPCA에 유해성 차단 프로그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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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찬근 회장(왼쪽)과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오른쪽)가 이지키퍼 무상 기증 협약 조인식을 갖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음란물·사행성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이지키퍼’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IPCA)에 무상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CJ인터넷과 IPCA는 지난달 30일 서울 무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PCA 정기총회에서 위해 ‘이지키퍼’를 무상 기증 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갖은 바 있다.

이번 무상 기증으로 유해 정보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 차단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은 물론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식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이지키퍼’는 유해 정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한편 PC방 사업자들이 더욱 손 쉽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특히 무상 기증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 환경 조성은 물론 게임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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