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30일 제1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수 KT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수 신임 사장은 1983년 KT에 입사해 재무관리실장·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05년 기획부문장(부사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그룹전략 CFT장을 맡아 KT-KTF 합병을 총괄 지휘해왔다.
서 신임 사장은 “원칙이 지켜지는 회사, 기민한 회사, 작지만 스마트한 회사를 주요 모토로 KTH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사업 현황에 대한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사업 재정비와 경영 변화를 통해 KTH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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