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원자로와 원자력기술 수출을 위한 정부 대표단이 유럽을 방문해 수출지원 활동을 펼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럽 시장에 원자력기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중현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단은 30일 네덜란드 델프트 기술대를 방문, 네덜란드 원자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원자력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김 차관은 31일 뷰이징크 네덜란드 경제부 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한국의 발전된 원자력 기술을 설명하고, 양국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 제의 등 양국간 원자력협력 증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연구용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소 ‘NRG’ 소장 및 에너지연구기업 ‘ECN’ 사장 등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간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협력 등 세부적인 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벨기에에서는 포토츠닉 유럽위원회 과학연구담당 커미셔너와 회담을 갖고, 원자력 전문가 상호교환 및 한·EU 식품 안전측정 표준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와 별도로 김 차관은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교과부와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 간 고등·직업교육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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