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지금까지 발주된 증권사 차세대 시스템 사업 9개 중 6개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NH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 주사업자인 농협정보시스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프레임워크 기반 ‘증권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증권시스템에서 두각을 보인 티맥스소프트의 솔루션은 프로팩토리와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이다. 대우·우리투자·현대·대신·굿모닝신한·신영증권 등의 사업에 이들 솔루션이 들어가 구축 중이거나 구동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동양증권과 메리츠 증권이 각각 차세대 시스템을 발주할 예정이어서 이 시스템에도 티맥스 솔루션이 채택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문진일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2007년부터 자통법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덕트팩토리(통합상품관리 시스템)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며 “차세대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도 티맥스소프트의 패키지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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