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보화, 알고 추진합시다.”
행정안전부가 국정현안으로 떠오른 ‘녹색정보화’와 관련해 IT전문가 특강까지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이 녹색성장과 정보화 관련 최근 이슈와 지식을 제대로 알아야 정책과제 발굴과 추진 역량도 높아진다는 취지다.
행안부는 25일 정민교 삼성SDS R&D센터장을 초빙해 서울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ICT 트렌드:그린 ICT와 6가지 메가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그린 IT’가 대거 소개됐으며, 클라우드 컴퓨팅·모바일2.0·위치기반서비스 등 최근 각광받는 IT와 산업을 폭넓게 조망했다. 이들 기술을 응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모바일상 참여·공유·개방 △정보자원 공유 등 정보화 정책에 접목할 아이디어도 심심찮게 소개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중앙청사 공무원 20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우고, 질문공세를 펼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문연호 행안부 정보화인력개발과장은 “녹색정보화에 대한 정책 화두는 던져졌지만 아직 이에 대한 중요성과 개념을 공무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IT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첫 행사의 반응이 좋아 다른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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