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2억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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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신한은행 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세번째)가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5일 오후 2시 종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종로 중구 적십자봉사관에서 적십자회비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적십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신한은행 전국 지점에서 모금한 금액으로 100여개 이상의 지점이 통폐합해 납부할 적십자 회비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금액을 납부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수상한 ‘적십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한 기부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의 포장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운동, 환경보전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은행 임원들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매월 실시해오던 임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오후’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이 지역 쪽방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빵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종로 중구 적십자봉사관에서 위생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고 빵을 구워 저소득 독거노인, 지역공부방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배달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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