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부터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과 계좌 개설 업무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행 업무 제휴는 2월 2일 리테일 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이 KB국민은행에 이어 고객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KB투자증권의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KB투자증권은 이번 두 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KB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90일간(계좌 개설일 포함)의 무료 수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은행 업무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인 0.015%의 온라인 주식 매매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10만여 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 한편, KB투자증권은 리테일 영업 론칭을 기념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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