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기아차는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환경보호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는 ‘워크 캠프(Work Camp)’ 참가자 40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며, 4월 10일까지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 등 서류전형을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4월 말께 최종 참가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워크 캠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참가 캠프별로 2~4주 기간 동안 독일·프랑스·터키·일본·라오스 등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 캠프 지역에 따라 환경 보호를 테마로 한 현장학습 및 각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와 현재 세계가 당면한 이슈에 대해 토론을 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현지 국가에서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다이나믹스와 기아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아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는 최종 선발된 참가 대학생들에게 항공권과 캠프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며, 캠프가 끝난 후에는 캠프 체험담 발표 및 캠프 사진전 등의 보고회를 통해 캠프활동을 되돌아보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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