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 시장 공략에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난 24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대규모 마케팅 콘퍼런스인 ‘삼성구주포럼(Samsung European Forum)’을 열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거래업체 등 파트너를 초청해 전시회를 겸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은 “삼성 특유의 속도 경영, 효율성과 DMC 부문 체제 시너지 등을 기반으로 거래선과 협력 관계를 높여 유럽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실하게 굳히겠다”고 말했다.
구주포럼에는 기존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소속의 TV·모니터·프린터 제품과 기존 정보통신 총괄 소속이던 휴대폰·노트북PC, 새로 출범한 삼성 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등 삼성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행사장인 오스트리아센터 내에 ‘진화(Evolution)’를 주제로 1278㎡(387평) 전시공간을 마련해 성능·디자인·편의성 등 모든 측면에서 전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LED TV 6000·7000·8000시리즈 풀 라인업에서 39㎜ 두께의 ‘벽걸이’ 블루레이 제품, 세계 첫 사운드 바 타입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어터, 프리미엄 풀터치 라인업인 옴니아HD까지 AV·IT·모바일 혁신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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