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대표 원희룡)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정계·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포럼위원을 초청해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의 분과별 1분기 연구결과 발표’를 주제로 제4차 정례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례포럼에서는 작년 말 각계 전문가가 모여 결성한 녹색성장정책분과·에너지효율분과·신재생에너지분과 등 3개 분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해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상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성장정책분과의 위원장인 건국대학교 신정식 석좌교수가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적 검토사항’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효율분과의 분과위원인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김평중 본부장이 ‘산업단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Transformation)’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분과의 분과위원장인 포스코 박기홍 전무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제언’을 주제로 각 분과를 대표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경원대학교 김창섭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병무 책임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부경진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하며, 좌장은 서울대학교의 강주명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제4차 정례포럼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관련해 그동안 본 포럼이 연구한 정책 및 방향성에 대해서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 만큼 좋은 제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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